[스마트워치] 가민 비보무브 HR 수령 및 개봉

 한번 충전에 3~4일은 버틸수 있는 배터리, 상시 심박측정, 스마트폰 알림 연결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를 기본으로 스마트워치를 검색했을때 삼성 기어 시리즈, LG 워치 시리즈, 가민 스마트워치 시리즈, 애플 워치 시리즈, 샤오미 미밴드/어메이즈핏 시리즈 등으로 좁혀졌습니다. 일단 현재 사용하지 않고 추후로도 어지간하면 사용하지 않을것 같은 아이폰과 연결되는 애플워치는 제외하였습니다. LG 워치 스포츠는 통신사를 끼지 않으면 구매가 안되서 제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 기어 시리즈는 곧 신제품이 나오기도 하고 배터리가 일단 데일리 충전이 필수라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구매를 하게된건 가민 비보무브 HR입니다.

 전통적으로 가민 제품이 제공하는 세부적인 기능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큰 점수를 준것은 스마트 모드 사용시 최대 5일이라는 배터리 타임과 최대 50미터라는 방수 등급, 심박계를 이용한 각종 측정 등이 훌륭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디자인이 무난한것도 선택에 좋은 영향이 있었습니다.

참고: http://garmin.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99&cate_no=31&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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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가 들어있는 패키지 박스는 무난합니다. 딱히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저렴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처음 구매해 보는것이긴 하지만 뭔가 전자제품매장에서 벽에 걸려있는 소모품 박스처럼 생겼지만 박스가 중요한건 아니니 넘어갑니다.

 

 패키지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와 충전케이블 시계가 들어있습니다. 뭔가 내부패키지도 딱 실용적으로 생겼습니다. 역시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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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의 재질은 스트랩은 실리콘, 바디는 플라스틱 그리고 베젤은 메탈로 되어있습니다. 구매한것이 스포츠 모델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있고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바디와 베젤이 모두 메탈이고 스트랩이 가죽재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스포츠와 프리미엄의 차이는 이렇게 구성 재질만이고 기타 기능에 대한 부분은 공통적이어서 구매할때 해당 부분을 고려하면 됩니다.

 후면을 보면 중앙에 심박을 측정하는 심박센서가 보이고 우측상단에 충전을 위한 점접이 보입니다. 무선 충전식이면 더 좋았을텐데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되니 크게 불편하진 않을듯 합니다.

 

 충전기의 경우는 별도의 충전어댑터는 포함되어있지 않고 충전케이블만 들어있습니다. 접점이 있는 클립형태로 되어있고 시계의 후면의 접점에 맞추어 클립을 물리게 되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설명서를 보게되면 처음 시계를 켜줄때는 충전을 시작하면 켜진다고 합니다. 중간에 배터리가 모두 떨어져서 시계가 멈추게 되면 동일하게 켜주는것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그런 궁금증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풀기로 하고 충전케이블을 물려줍니다. 

 

 실제로 시계를 착용했을때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빅페이스라고 하기엔 작은 크기라서 여성들이 착용을 하더라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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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너스로 구매처에서 사은품이 왔는데 하나는 힐링실드 액정보호필름이고 하나는 선블럭 제품이 왔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은 2개가 들어있는데 한번 실패후 성공해서 현재 시계를 보호하고 있고 선블럭은 혹시나 여름 대낮에 회사안가고 러닝을 할 일이 있으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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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가 298,000원(2018.04.29일 기준)으로 적지 않은 가격을 고려하면 뭔가 심심해 보이는 디자인이라고 보일수도 있습니다. 가민에서 구매가능한 다른 제품에 비해서는 낮은 가격이고 스포츠 트래커 용도가 아닌 일상생활용으로 사용해도 디자인적으로 튀지 않기때문에 이부분에선 강점일 수 있습니다. 스트랩도 퀵릴리즈 방식이고 20mm 사이즈 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스트랩을 교체해서 쓸수 있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