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일하고, 즐기고 쉬고, 일하고, 즐기고

언젠가 부터 키보드를 입력할때 스테빌 철심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꽤나 크게 들리고 있어서 새로 사던지 구리스를 다시 발라주던지 결정을 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어차피 구매한지 거의 10년이 되어가고 있어서 워런티도 다 끝났기 때문에 분해하다가 망가지면 새로 산다는 마음으로 튜닝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스테빌 윤활에 쓰는 구리스를 먼저 검색합니다. 일반적으로 슈퍼루브, 크라이톡스 제품이 많이 추천되는것으로 검색이 되었는데. 각각의 장단은 있는듯 한데 간이 윤활을 할 예정이기도 하고 가격적으로 저렴한 슈퍼루브로 결정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추가로 어차피 분해하는 김에 키보드 하우징 하판에 흡음재도 보강해 볼까 하는 마음에 다이소에서 흡음재 대신으로 사용할 미끄럼방지 시트를 구매합니다. 오늘의 대상 키..

앞선글에서 Massdrop 키보드 구매하는 방법과 간단한 스펙을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개봉하면서 실제 디자인과 구성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 [키보드] Massdrop CTRL 키보드 구매하기 우선 박스 부터 보겠습니다. 참고로 다른 배대지도 비슷할거 같은데 이하넥스에서 배송대행 신청시 물건 검수 및 재포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 물건 검수는 하는데 박스 개봉없이 물건이 맞게 왔는지만 확인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박스는 직접 뜯어야 제맛이니까요. 박스는 흰색에 민트색 포인트 색상이 들어간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전면에 제품명과 키배열에 대한 와이어프레임 이미지가 있습니다. 혹시나 직접 배송을 받았다면 개봉없이 전면만 보고도 맞는 키배열이 왔는지 확인 할 수 있겠습니다. 후면에는 간단하게 스펙에 ..

Massdrop이라는 직구 사이트를 알게된 후 꾸준히 관심을 가지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지른 기계식 키보드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해외구매를 한 만큼 배송비 + 부가세의 압박으로 제법 큰 금액이 지출되었습니다. Massdrop CTRL Mechanical Keyboard 현재는 딜이 끝나서 판매중이지 않지만 Massdrop의 시스템상 유저들의 Request가 많아지면 다시 딜이 열릴수도 있기때문에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 지켜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스펙 제품페이지를 들어가면 스펙에 대해서 써있긴한데 개인적으로 끌린 주요한 스펙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87key 텐키리스 (tenkeyless) 숫자를 입력할 일이 많거나 숫자입력을 숫자키로만 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104 / 106key의 풀배열 키..

지금까지 비보무브 HR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보진 못했기 때문에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그냥 지원되면 좋겠다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배터리는 만족 비보무브 HR을 선택한 어찌보면 가장 큰 원인이 배터리 였습니다. 평소에는 2~3일 차고 반정도 배터리가 없는걸 보면 충전하고 그래서 잘 못느꼈는데 한번은 주말에 깜빡하고 배터리 충전을 안했습니다. 출근하는 중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거의 10% 전후? 암튼 간당간당한 배터리 상태를 확인했지만 그래도 할건 하자 싶어서 출근 / 퇴근 보행기록도 다 했지만 집에 올때까지 살아있었습니다. 배터리 충전을 매일 하기 싫은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점으로 보입니다. 교체가능한 스트랩 요즘 나오는 스마트워치중에 스트랩을 교체불가능..

스마트폰앱으로 운동을 할때 불편한점이 일반 걷기는 문제가 없지만 달리기를 하려면 낙하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지퍼를 잠그거나 힙색에 넣고 운동을 하는데 시작/종료를 폰으로 제어를 할때는 넣었다가 뺐다가 하면서 불편하지만 스마트워치로 하게 되면 쉽게 타이머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지만 따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목을 들어올리면 액정이 켜지는데 혹시 동작인식이 안되서 켜지지 않으면 '톡톡' 두번 건드려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첫번째 화면이 켜지면 화면을 밀듯이 스와이프 하면 상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두번째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여기서 좌우로 스와이프 하면 스마트폰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을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화면에서 액정을 롱터치를 하면 운동 ..

4월 말에 수령해서 대략 한달정도 착용하고 사용을 해봤습니다. 처음 제품 구매의도가 상시심박이 가능, 배터리는 3~4일, 스마트폰 알림 지원이었는데 그 부분에서는 충분했습니다. 사용기간동안 주로 사용한 기능은 아무것도 안해도 지원이 되는 수면측정, 상시심박측정에 의한 스트레스 측정, 걸음수 측정, 층수 이동 측정은 기본이고 출퇴근때 사용한 보행 운동, 저녁때 사용해본 달리기 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기능이 더 있지만 평소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측정 및 운동기능 활동에서는 이정도로 충분하게 느껴졌습니다. 어플 기본 화면으로 사용자의 전체적인 측정치를 모두 보여줍니다. 현재 심박측정값이나 걸음수, 이번주에 운동한 시간, 스트레스 측정치 등이 요약정보로 표시가 됩니다. 각 항목을 클릭하면 상세화면으로 볼수 있습..

시계를 수령 후 개봉만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용을 위해 가민에서 제공해주는 전용앱인 'Garmin Connect'앱을 설치하고 페어링을 하는 과정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구글 Playstore에서 'Garmin Connect'를 검색하여 설치 합니다. 앱을 처음 시작하면 중앙에 제품탐색 / 장치추가 버튼이 있는데 여기서 제품탐색 버튼을 클릭시 블루투스 탐색이 시작되고 장치추가 버튼을 클릭시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하여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장치추가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모든 호환제품 탐색 메뉴로 들어가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찾아들어가서 비보무브 HR 제품을 선택해 줍니다. 제품을 선택하면 연결하는 중이라는 화면이 잠시 나오고 연결이 완료되면 알림을 활성화 하는 설정화면으로 이동하게 ..

한번 충전에 3~4일은 버틸수 있는 배터리, 상시 심박측정, 스마트폰 알림 연결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를 기본으로 스마트워치를 검색했을때 삼성 기어 시리즈, LG 워치 시리즈, 가민 스마트워치 시리즈, 애플 워치 시리즈, 샤오미 미밴드/어메이즈핏 시리즈 등으로 좁혀졌습니다. 일단 현재 사용하지 않고 추후로도 어지간하면 사용하지 않을것 같은 아이폰과 연결되는 애플워치는 제외하였습니다. LG 워치 스포츠는 통신사를 끼지 않으면 구매가 안되서 제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성 기어 시리즈는 곧 신제품이 나오기도 하고 배터리가 일단 데일리 충전이 필수라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구매를 하게된건 가민 비보무브 HR입니다. 전통적으로 가민 제품이 제공하는 세부적인 기능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큰 점수를 준것은 스..